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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함께 만드는 공존의 미래”

2025-09-29 16:19 30 0 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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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함께 만드는 공존의 미래


3,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초청 공연과 홍보 부스까지 마련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별천지 하동


 

하동군과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행자)9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초청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하동예술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무원 1명과 민간인 14명 등 총 15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대회사와 격려사 등이 이어지며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2부에서는 강정희 한국인문스피치아카데미 원장이 내 목소리를 찾는 여정, 공존의 길 위에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 원장은 일상 속 성평등 실천 방안과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는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하동문화원부설 문화지킴이 봉사단이 하동녹차 등 다과를 준비했고,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경찰서·국민건강보험공단·노인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기관이 성평등·복지·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94일 하동영화관에서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상영작은 아이 캔 스피크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 속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양성평등은 특정 집단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군민 여러분이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양성평등기본법하동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매년 9월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 확산과 군민 행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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