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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 2025. 하동교육 발전 협의체 출범

교육관계자, 지역민 등 50여 명 참여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는 2025년 8월 6일(수),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교육관계자, 지역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2025 하동교육 발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협의체는 ‘별천지 하동교육, 행복을 더하다’라는 비전 아래,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장 인사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직접 소개로 협의체 구성원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5. 하동교육과 역점과제를 살펴보고 하동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하동교육의 방향에 대한 주제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지역 현안인 초, 중학생의 진로와 희망을 고려한 고등학교 재구조화, 인구(학생) 소멸 대응 및 학생 유치 방안 등 현실적인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끝으로 협의체 규정 제정과 임원 선출로 협의체의 첫 출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춘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하동의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협력적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