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시인, 쫀드기샘과 함께 하는 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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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초왕성분교장
산골 시인, 쫀드기샘과 함께 하는 시 여행
삶을 가꾸는 살아있는 시 쓰기를 위한 작가와의 만남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교장 홍미순)은 8월 25일(월) 전교생과 교원들을 대상으로 삶을 가꾸는 살아있는 시 쓰기를 위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왕성분교장의 시집 발간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열한 번째 시집 발간을 위해 연간 산골 시인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최종득 시인(쫀드기샘, 대표 저서 「내 맘처럼」외 다수)과 함께 하였다. 1부, ‘시 쓰기, 어렵지 않아요.’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본보기 시를 통해 좋은 시의 특징을 살펴보고 어떻게 시를 쓰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보았다. 2부, ‘어린이 시 쓰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에서는 교원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으로 시 쓰기와 고쳐 쓰기 등 어린이 시 쓰기 지도 방법에 대해 작가의 지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문○○학생은 “쫀드기 샘이 너무 웃겨서 코미디언인줄 알았어요. 작년 시집에 쓴 시를 같이 읽고 작가님께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뿌듯했어요.”
3학년 김○○학생은 “날아다니는 시 생각을 잘 붙잡고 내 이야기로 시를 쓴다는 것이 기억에 남아요.”며 소감을 밝혔다.
홍미순 교장은 “살아있는 시 쓰기를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산골 시인들을 응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열한 번째 시집 발간회로 학교 교육활동을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은 학교특색과제인 산골시인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시적 감수성 및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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