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초, 경남 학생안전체험원 체험 학습 > 스포츠/교육

미래 안전 책임관으로 쑥쑥!

고전초, 경남 학생안전체험원 체험 학습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 및 행동요령을 숙지

고전초등학교(교장 김정이) 전교생은 10월 21일(화), 경남학생안전체험원에서 직접 몸으로 배우는 안전 체험 학습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해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학년군별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1~2학년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위험들에 대비하는 엘리베이터 안전 수칙, 소화기 사용법, 높은 곳에서의 탈출 방법, 그리고 화재 발생 시 대피하는 훈련까지, 실제 상황처럼 체험하며 안전 습관을 몸에 익혔다.

3~4학년 학생들은 더욱 실감 나는 ‘재난안전 체험’을 통해 지진,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지진 체험실에서 땅이 흔들리는 공포를 경험하고, 4D 영상관에서는 재난 상황을 간접 체험했다. 또한, 항공 안전과 풍수해, 선박 사고 시 대처 요령까지 배우며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5~6학년 학생들은 ‘응급·생존체험’을 통해 더욱 심도 깊은 안전 기술을 익혔다. 재난 상황 속 생존 기술부터 비행기 비상 슬라이드 체험, 그리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까지, 직접 보고 배우며 위급 상황에 대비하는 능력을 길렀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엘리베이터가 멈췄을 때 당황하지 않고 버튼 누르는 법을 알았어요! 불이 나면 연기 속에서도 잘 도망갈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말했다.

고전초등학교는 이번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사고 유형별 위기 대처 방법을 몸소 익히고,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과 가족, 친구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며 한뼘 더 자란 씩씩한 미래 안전책임관으로 자랄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고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