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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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전통의 멋과 흥을 체험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 교육복지안전망에서는 지난 16~17일에 걸쳐 국립민속국악원에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즐거운 국악 산책’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하동 관내 2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성이 취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국악과 민속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 격차 해소 및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진행하였다.
첫째 날은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전시실 관람 및 국악기 해설 ▲광한루원 음악회 공연 관람 ▲남원수학체험센터 관람한 후 야간에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별자리 관찰과 별자리 4D 영상을 관람 하였고, 다음 날은 ▲춘향테마파크 견학에 이어 국악원에서 ▲판소리‧강강술래 강습으로 즐겁고 뜻깊은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판소리 ‘사랑가’가 부르기 쉬울 줄 알았는데 선생님을 따라 불러 보니 너무 어려웠다. 하지만 흥이 나고 재미 있어서 열심히 불렀다.”“강강술래의 여러 동작을 익혀 친구들과 함께 뛰어 보니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도 또 배우고 싶다.”라고 하였고, 참여 교사는“교과서에 나오는 여러 국악기를 직접 보고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춘호 교육장은 “다양한 국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에 대한 소양이 깊어지고 나아가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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