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성 범죄 신속대응을 위한 방안 회의 개최
5시간 28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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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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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관계성 범죄 신속대응을 위한 방안 회의 개최
최근 3년간 관계성 범죄 신고 건수 급증, 예방 중심 치안활동 강화
하동경찰서(서장 박동석)는 지난 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이미 맺어진 일정한 관계에서 반복되는 특성을 가진 범죄인 ‘관계성 범죄(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교제폭력 등)’에 대한 대응 강화 방안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장, 각 기능별 과장, 계·팀장, 파출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3년간 112신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관계성 범죄 관련 각 기능별 세부추진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구민철 범죄예방대응과장은 하동지역에서 2022년 60건, 2023년 71건, 24년 112건이 접수되는 등 관계성 범죄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초동대응 체계 강화 ▲취약지 주변 순찰강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피해자 보호 확대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박동석 경찰서장은 “관계성 범죄는 개인 간 문제가 아닌 중대한 사회적 범죄로 인식해야한다”며, “경찰에서는 범죄 신고 접수 단계부터 사건 종결 단계까지 전 기능의 빈틈없는 대응과 맞춤형 보호조치를 통해 안전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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