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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수능 대비 시험장 화재안전조사 실시

관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2곳 대상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28일 안전한 시험장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2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 및 비상구 개방상태 점검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서석기 서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청소년들의 중요한 도전의 무대”라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