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 집중호우 신속대응 자율방범대원 감사장 수여 > 인물/사람들

하동경찰서, 집중호우 신속대응 자율방범대원 감사장 수여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포크레인 동원

침수지역 교통통제 및 복구지원에 적극 동참

하동경찰서(서장 박동석)는 25. 8. 14.(목) 횡천‧옥종파출소에서 지난 7월

중순 하동군 일대 집중폭우로 인한 지방도 토사유입 및 침수지역의 교통통제, 주민안전대피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율방범대원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사장을 수여한 묵계자율방범대는 지난 7월 17일 저녁 집중폭우가 쏟아지며 산간도로 곳곳에서 토사가 쏟아지고 대형 바위가 도로를 덮쳐 차량통행이 전면 차단되는 상황에서 직접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2시간 동안의 작업으로 차량통행을 정상화 시켰다.

또한, 청암·옥종면자율방범대는 폭우로 인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침수 도로의 차량우회 조치하고 고립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고 비닐하우스 침수 복구, 배수 작업 등 복구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박동석 하동경찰서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공공기관도 오기 전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도로를 복구한 자율방범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자율방범대가 단순한 범죄예방을 넘어 재난 대응과 복구 현장까지도 적극 지원하는 지역 안전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