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하동향우연합회 황갑선 회장,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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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하동향우연합회 황갑선 회장,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3년 연속 통 크게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사랑 보여줘
지난 30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0회 하동문화제 및 제52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전국하동향우연합회 황갑선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황갑선 회장과 차현숙 씨 부부는 2023년 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또 2024년에는 화개면민의 날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어서 올해에도 1천만 원으로 통 크게 기부에 참여하며 남다른 하동 사랑을 보여주었다.
황갑선 회장은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날 향우도 고향을 늘 마음에 품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군민 모두가 잘살고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3년째 이어지는 기부는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동행과 약속을 보여준다. 이번 기부는 군민에게는 자긍심을 향우에게는 고향에 소속감을 동시에 느끼도록 할 것이다.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호우피해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kr)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 방문을 통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이재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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