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영 하동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직접 재배한 배 나눠
2025-11-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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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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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영 하동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직접 재배한 배 나눠
하동배 및 배즙(850만 원 상당) 356세대에 전달
지난 30일 하동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허무영 회장이 직접 재배한 하동 배 5kg들이 100박스와 배즙 300박스를 기부했다.
허무영 회장은 관내 95세 이상 어르신과 올해 출산 가구(임산부 포함)에 전해달라는 뜻을 밝혔으며, 하동읍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대상 가구 356세대에 빠짐없이 배부할 예정이다.
허 회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출산 가구, 그리고 새로 태어날 생명을 기다리는 가구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개인이 직접 지역의 어르신과 출산 가구를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나눔이 우리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라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어르신과 출산 가구를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및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허무영 회장은 배 주산지인 하동읍 만지 일원에서 가재골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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