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치매노인 발견 주민에 감사장·포상금 전달
2025-04-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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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호
본문
하동경찰서
실종 치매노인 발견 주민에 감사장·포상금 전달
‘112신고 공로자 포상금 지급제도’ 관련해
범죄예방 및 타인의 생명·신체·재산 보호...
하동경찰서에서는 실종자 발견에 기여한 주민에게 감사장 수여와 함께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소정의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하동에 거주하는 80대 중증 치매노인이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은 신속한 실종자 발견을 위하여 실종경보문자 발령 및 총 4일간에 걸쳐 경찰, 소방, 지자체, 지역주민을 비롯한 드론팀, 채취견 핸들러 등 총 215명을 투입, 실종자 주거지 주변 마을·폐가·도로 등에 대해 정밀수색활동을 펼쳐 오던 중, 24일 주민의 112신고로 폐교 위에서 실종자를 발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하동경찰서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112신고가 실종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하였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등에 관련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112신고 협조를 당부하고, 더불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범죄예방 및 타인의 생명·신체·재산 보호에 기여한 112신고자에 대해 적극 포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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