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삼계탕 나눔 봉사
본문
하동금오농협
진교면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삼계탕 나눔 봉사
무더위 속 결연세대 및 어르신 위한 따뜻한 온정 실천
하동금오농협(조합장 정영대)은 지난 8월 초, 진교면적십자봉사회(회장 진향순)와 함께 진교면 관내 결연세대 및 노인정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삼계탕 및 미숫가루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봉사는 무더운 여름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동금오농협과 진교면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준비한 삼계탕과 영양 미숫가루를 각 가정과 마을회관 등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전달된 물품은 300여 인분 분량의 즉석 삼계탕과 영양미숫가루로 구성되었으며, 결연세대와 노인정 등 약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직접 인사와 함께 물품을 전달해 큰 감동을 주었다.
정영대 하동금오농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힘을 내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향순 진교면적십자봉사회 회장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나눔이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동금오농협은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복지 지원,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농협의 공익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점우 기자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