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사회단체, “예쁜 금남, 우리 손으로 만듭니다” > 우리동네이야기

금남면 사회단체, “예쁜 금남, 우리 손으로 만듭니다”

사회단체장 20여 명 ‘예쁜 금남 만들기’ 주제로 간담회 개최

하동군 금남면은 지난 27일 금남면사무소에서 ‘예쁜 금남 만들기’를 주제로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예쁜 금남 만들기’는 하동군이 2025년을 ‘깨끗한 하동 만들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예쁜 하동 만들기’ 사업을 군 전역에서 추진하는 것에 발맞춘 금남면 자체 시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남면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금남면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더 예쁘고, 살기 좋은 금남면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현재 금남면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토론과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그간 각 단체에서 진행된 활동의 추진 사항을 공유함은 물론 군에서 추진하는 시책을 소개하고, 단체별 협조 사항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특히, 금남면 계천시장 일대에 건립될 재활용 도움센터에 관해 “이번 사업이 성공적 사례가 되어 환경 정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는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민호 새마을지도자 금남면협의회장은 “좁게는 금남의 발전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넓게는 하동군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정이 노력하는 만큼,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