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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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 성료
25일, 모교체육관에서 동문 등 250여 명 참석
하동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철수)는 지난 25일(토) 오후 5시 모교체육관에서 ‘2025년 하동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7회 동문이 주관(주관기 회장 조원찬)한 총동문회에는 정철수 총동문회장, 정성화·이갑재 부회장, 황순길 감사,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손성주 교장, 동문, 동문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오색으로 물든 가을 하늘 아래서 동문 간의 뜨거운 정을 나누었다.
행사는 오준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동문헌장 낭독, 자랑스런 동문상 및 공로대시상, 총동문회장 대회사, 내빈 축사, 학교장 인사, 주관기회장 환영사, 경과보고, 감사보고, 신임 임원진 소개, 교가 제창, 2부에서는 만찬 및 화합 한마당, 폐회로 이어졌다.
정철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걸음 속에서도 학교의 이름 하나로 모여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 주신 주관기 회장을 비롯한 준비위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과거를 기념하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내일을 시작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우리가 나눌 희망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속의 태도에서 빛난다고 믿는다. 서로를 비교하지 않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다름을 흠이 아니라 힘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잃지 않겠다. 가까이 있는 동문에게는 든든한 이웃으로, 멀리 있는 동문에게는 먼저 안부를 건네는 편지처럼 다가가겠다. 성공의 소식에는 아낌없는 축하를, 어려움의 소식에는 조용한 연대를, 일상의 소식에는 따뜻한 경청을 더해 우리의 공동체를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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