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행복주택프로젝트 “행복금남” 4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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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금남면지역사회보장協·청년회
금남면 행복주택프로젝트 “행복금남” 4호 탄생
홀로 어르신 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하동군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칠·강영승, 이하 금남지사협)와 금남면 청년회(이현승 회장)가 지난 12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금남지사협이 청년회와 함께 진행하는 ‘행복금남 HOUSE’는 지난 22년부터 시작해 저소득 조손가정에 1·2호를, 장애인·다문화가정에 3호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4호를 지정했다.
이날 4호 House 사업에는 김종칠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청년회 회원,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해 내부 벽지 교체, 위생 개선, 침구류 지원, 도로 벽면 안전봉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금남지사협은 지역자원 발굴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초·중·고생 꿈꾸는 공부방 조성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및 사회보장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3월 하동군에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경남행복지킴이단 연계 공모사업에 독거노인·소외계층 재래식 아궁이 보수사업을 신청하여 사업비 5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아궁이를 보수해 화재를 예방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종칠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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