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임도 신설사업 시 파손된 임도 미복구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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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임도 신설사업 시 파손된 임도 미복구 민원
적량 고절~양보 장암 간선임도 신설사업 시 파손
주민 A씨, 통행량 많아 시간이 흐를수록 위험만 가중
하동군이 2024. 12~2025. 5월까지 ‘적량 고절~양보 장암지구 간선임도 신설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존임도 2km 구간이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의 이동으로 부분 파손이 발생했는데도 아직도 복구작업을 하지 않아 민원이 들끓고 있다.
애초에 1차 간선임도 신설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덤프트럭과 포크레인 등 장비가 안성마을 한가운데를 통과해 마을 뒤쪽에 위치한 기존 임도를 사용하면서 시멘트로 되어 있는 임도의 일부 파손이 발생했다.
게다가 간선임도 사업을 하기 전까지는 기존의 임도는 안성마을에서 자체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었고, 1차 신설사업이 진행되면서 기존 임도의 관리를 하동군에서 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때문에 빗물 등의 배수를 위해 기존 임도에 설치되어 있는 U형 측구의 상당 구간이 토사로 덮여 있어 이를 제거하는 것도 하동군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공사가 끝나고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발주처나 시공사 모두 요지부동으로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지적이다.
인근 주민 A씨는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명절 때면 상당수의 차량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위험만 가중되고 있다”며 “파손된 임도는 점점 꺼져가고 있고, 빗물이 흘러가야 할 수로는 막혀있다. 하루가 급한 안전 문제를 다음 공사 때 시행한다는 것은 누구를 위한 공사인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2차 간선임도 신설사업이 오는 11월에 재개될 계획이다. 최대한 빨리 불편 사항을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공사로 인해 마을 안길과 기존 임도에서 일부 파손이 발생했다. 마을 주민들은 행정에서 임도 신설사업을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수긍하고 있지만, 파손된 부분에 대해서는 진작에 가포장이라도 했으면 이런 민원이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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