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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녹차병해충 피해농가에 방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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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타임즈
2026-09-03 14:03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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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녹차병해충 피해농가에 방제 지원


화개면·악양면·하동읍 매미충·탄저병 등 병해충 확산

62농가 248필지 신청, 485,447(48.5ha) 피해


 

하동군(군수 김현수)이 최근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확산된 녹차 병해충 피해에 대응해 방제 지원에 나선다.

하동군은 지난 87일 화개면 용강마을 현장을 방문해 녹차 생산농가의 병충해 피해 상황을 확인한 결과, 탄저병과 매미충 등의 병해충이 발생해 지역 내 상당수 농가에서 2번차 수확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810일부터 1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병해충 피해 현황과 방제 희망 농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화개면·악양면·하동읍 지역 62농가 248필지, 485,447(48.5ha)에서 피해가 접수됐으며, 이 중 화개면이 57농가 239필지로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동군은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이들 필지에 대해서 방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접수 결과에 따라 방제 방식은 개별방제와 드론방제로 구분해서 추진된다.

하동군은 지난 824일 차생산자협의회장, 이장협의회장, 녹차 대농가, 하동차&바이오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방제약제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방제약제를 확정했다. 방제는 2번차 수확과 전정작업이 끝나는 대로 9월 중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적기 방제 지원을 통해 농가의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녹차 생산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방제 지원과 별도로 농업소득 및 농작물 재해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인건비 지원 및 소득보전 등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하동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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